구자철 KPGA회장(왼쪽)이 지난 6일 경기 성남시 KPGA 빌딩에서 홍순성 던롭스포츠코리아 대표이사와 ‘스릭슨 투어’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K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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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투어가 ‘스릭슨투어’로 새롭게 출발한다.
KPGA는 던롭스포츠코리아와 지난 6일 경기 성남시 소재 KPGA 빌딩에서 ‘스릭슨투어’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PGA 구자철 회장과 던롭스포츠코리아 홍순성 대표이사를 비롯해 올 시즌 새롭게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 대표로 선출된 홍순상(39·다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던롭스포츠코리아는 2023년까지 향후 4년간 ‘스릭슨투어’에 약 20억원 규모를 후원키로 했다.
홍순성 던롭스포츠코리아 대표이사는 “대회 후원과 선수 개개인에 대한 계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스릭슨투어’를 정규투어의 한 축으로 성장시켜 더 많은 선수들이 본인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겠다”며 “골프 팬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KPGA 투어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자철 KPGA 회장도 “PGA투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임성재 선수를 비롯해 배상문과 김형성, 김대현, 주흥철 선수 등 K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그동안 ‘KPGA 챌린지투어’를 거쳐 성장했다”며 “KPGA 챌린지투어가 ‘스릭슨투어’로 새롭게 거듭난 만큼 앞으로도 훌륭한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던롭스포츠코리아는 2008년 ‘스릭슨 상금순위’ 후원을 시작으로 2017년 ‘스릭슨 장타상’과 ‘스릭슨 KPGA 챌린지투어’ 등 여러 스폰서십을 체결했고,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할 이수민(27)과 이창우(27), 이승택(25) 등 선수들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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