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챔피언십 출전선수 150명으로 확대 [여자골프 재개 D-7]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딛고 5월14일 2020년 첫 대회를 시작한다.

제42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30억 원·우승상금 2억2000만 원)은 ‘코로나 극복,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부제로 오는 14일부터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1~3라운드:6540야드, 최종라운드: 6601야드)에서 열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코로나19에 지친 투어 활동 선수를 지원하고 관계자 및 골프 팬을 응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만큼, 30억 원으로 늘어난 총상금과 더불어 선수들이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 참가할 기회도 확대했다.

KLPGA는 해외투어 활동 선수의 출전으로 참가가 불투명해진 시드순위 하위 순번의 선수들을 위해 제42회 KLPGA 챔피언십 출전선수를 144명에서 150명으로 확대했다.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은 영구 시드권자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정회원 중 당해연도 세계 랭킹 20위 이내 선수를 포함한 2020시즌 KLPGA 시드권자 92명과 시드순위자 58명이 대회에 출전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코로나19에 지친 선수, 관계자, 골프 팬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주최하는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은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올레TV, LG유플러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되며 2라운드는 SBS 지상파 채널로도 볼 수 있다.

▲ 제42회 KLPGA 챔피언십 참가자격

- KLPGA 정규투어 영구시드권 선수
- 과거 4년간 KLPGA 정규투어 메이저대회 우승 선수(2016~2019)
- 과거 2년간 KLPGA 정규투어 우승 선수(2018~2019)
- 당 시즌 KLPGA 정규투어 우승 선수(2020)
- 전 시즌 KLPGA 정규투어 상금순위 60위까지 기록한 선수(2019)
- KLPGA 정회원 중 당해연도 롤렉스 월드랭킹 1~20위 이내 선수(대회 6주전 화요일 기준)
- 산휴 시드권 / 시드순위 연장을 신청한 선수
- 부상선수 시드권 / 시드순위 연장을 신청한 선수
- 전 시즌 KLPGA 드림투어 상금순위 20위까지 기록한 선수(2019)
- 2020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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