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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5·18 민주화 운동 진상 규명

5·18 행사, 온라인으로 `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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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의 봄, 광주의 빛'을 주제로 한 '오월평화페스티벌'을 광주시와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문학, 무용,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40주년을 기념하고 의미를 조명하는 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우려에 따른 생활 속 거리 두기에 따라 무관객·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말러의 교향곡 '부활'을 우리말 서사로 풀어낸 '오월음악회'(16일 오후 8시), 5·18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의미를 조명하는 '오월음악극'(14일 오후 5시), 5·18의 기억을 해원하는 '오월무용'(18일 오후 8시)은 네이버 TV와 TBS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영상작품 60편을 상영하는 5·18 온라인 영화제 '시네광주 1980'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시네광주 홈페이지와 네이버 TV에서 방영된다. 기념사업 중 추모제와 부활제는 최대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고 규모를 축소한다.

[박진주 기자 / 박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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