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5·18 민주화 운동 진상 규명

광주 5·18기록관,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기획전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6월 13일까지 국립5·18민주묘지 추모관에서 무료 공개

파이낸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올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6일 국립5·18민주묘지 내 5·18추모관에서 '80년 오월, 광주의 기억! 세계의 기록!' 기획전시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당초 4월 1일 개최 예정으로 추모관에 작품이 설치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휴관으로 개막을 연기했다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이날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이번 전시는 국립5·18민주묘지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5·18민주화운동 40주년으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시점에 맞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5·18민주화운동기록물을 중심으로 10개의 기둥을 활용해 영상, 사진콜라주 등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했다.

전시는 오는 6월 13일까지 계속되며,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하는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문의사항은 국립5·18민주묘지, 5·18민주화운동기록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이번 기획전시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공간인 5·18추모관에서 열려 5·18정신 선양에 효과적인 전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