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한 언론이 문재인 정부 3기 내각에 대해 매우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며 보도했지만, 문 대통령은 현재 전혀 개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확인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부터 개각을 검토한다고 해도 인사 추천과 검증 과정 등 통상 2개월가량 걸린다며, 다음 달 개각이 이뤄질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애초에 청와대에서도 총선 이후 청와대 개편을 하겠다고 한 적이 전혀 없다면서, 만약 개각이나 청와대 개편이 기정사실로 될 경우 공직사회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설명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 언론에서는 청와대가 외교부·국방부 장관 등을 교체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일부 다른 부처를 더해 이르면 6월 중에 중폭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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