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재난지원금 기부 |
(나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나주시장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66명이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나주시는 6일 "강인규 시장과 박봉순 부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66명이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일단 재난지원금 전액 기부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나 재난지원금이 가구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기 때문에 차등 기부하자는 의견도 있어 금명간 기부액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나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5급 이상 공무원들은 매달 의무적으로 상품권 70만원을, 6급 이하 전 직원들도 일정 금액을 정해 상품권을 구매하도록 했다.
강인규 시장은 4월부터 넉 달 간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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