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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이달 13일부터 단계적·순차적 등교 개학이 이뤄질 예정이지만, 충북 학교 10곳 중 1곳꼴로 보건 교사 또는 보건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교·특수학교 480곳 중 보건 교사가 배치된 곳은 377곳(78.6%)이다.
보건 교사 배치 학교는 초등학교 204곳, 중학교 87곳, 고교 76곳, 특수학교 10곳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보건인력이 배치된 곳은 45곳이다.
간호사 자격증을 갖춘 보건인력은 3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배치되는 인력이다.
나머지 58곳(초교 32곳, 중학교 24곳, 고교 2곳)에는 보건 교사나 보건인력이 배치되지 않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보건 교사가 배치된 학교와 보건 교사 또는 보건인력이 미배치된 학교를 '멘토-멘티 학교'로 지정, 보건 업무 등을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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