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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광명시, 미세먼지 신호등 8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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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이모티콘, 수치로 대기질 정보 제공

[헤럴드경제(광명)=지현우 기자] 광명시는 광명동굴, 안양천(햇무리육교 인근), 도덕산공원에 미세먼지 신호등 3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미세먼지 시민토론회에서 나온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광명시민운동장, 광명시민체육관, 보건소 앞, 한내근린공원, 새빛공원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5대 설치했다. 이번 미세먼지 3대 추가 설치로 총 8대 미세먼지 신호등으로 대기질· 기상 정보를 시민에게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헤럴드경제

광명동굴, 안양천, 도덕산공원에 미세먼지 신호등 3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광명시 제공]


미세먼지 신호등은 실시간으로 전송받은 도시대기측정망 정보를 색상(파랑-좋음, 녹색-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나쁨), 이모티콘, 수치로 나타내 대기질 정보를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대기오염도 심각단계 시에는 경고 문구도 함께 표출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고자 대기오염 측정장비를 교체하고 있다. 지난해 철산동측정소 장비를 교체한데 이어 올해 소하동측정소의 장비도 교체할 예정이다.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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