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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스타트업 차일들리가 제공하는 비둘기 지갑이 셀로 연합(Celo Alliance for Prosperity) 멤버로 합류했다고 6일 밝혔다.
‘페이스북의 대항마’라고 불리는 셀로는 금융 인프라를 누리지 못하는 계층을 위해 스마트폰만 있으면 쉽게 암호화폐를 주고받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셀로는 자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셀로 연합이라는 협회를 구축하고 있다. 리브라 블록체인 노드를 운영하는 리브라 연합과 달리 셀로 연합은 플랫폼을 널리 알리기 위한 네트워크 활동에 힘쓴다.
셀로 연합에 합류한 국내 기업은 코인플러그에 이어 차일들리가 두 번째다. 셀로 연합에 참여한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IT전문 벤처캐피탈 앤드리슨 호로위츠 △아프리카 결제서비스 비영리기업 기브디렉틀리 △글로벌 비영리기업 머시코 등이 있다.
김은태 차일들리 대표는 “세상의 의미 있는 변화를 위한 글로벌 기업 연합체에 비둘기 지갑도 함께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셀로 연합을 통해 많은 회원사와 포용적 금융환경 구축을 위한 다양한 기술적, 정책적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재석 기자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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