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제유가가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20% 넘게 폭등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멋진 상승"이라며 환호했습니다.
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20.5% 급등한 24달러 56센트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3.9% 오른 30달러 97센트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와 브렌트유 모두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입니다.
이달 산유국들의 대규모 감산과 함께 각국이 경제 정상화를 위한 봉쇄 완화에 나서면서 수요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닉 콜라스 / 데이터트랙 연구소 분석가 : (WTI가) 20달러를 회복했다는 것은 일부 시장의 정상화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장이) 완전히 예전으로 돌아간 것은 아니지만 한 달 전보다는 정상화된 것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원유 수요가 재개되면서 유가가 멋지게 올라가고 있다"며 반겼습니다.
이 같은 기대감을 반영해 다우지수 등 뉴욕 증시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국제유가가 서서히 상승해 3분기에 서부텍사스유가 배럴당 3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이교준[kyojo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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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20% 넘게 폭등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멋진 상승"이라며 환호했습니다.
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20.5% 급등한 24달러 56센트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3.9% 오른 30달러 97센트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와 브렌트유 모두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입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래 가장 긴 상승세라고 CNBC는 분석했습니다.
이달 산유국들의 대규모 감산과 함께 각국이 경제 정상화를 위한 봉쇄 완화에 나서면서 수요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닉 콜라스 / 데이터트랙 연구소 분석가 : (WTI가) 20달러를 회복했다는 것은 일부 시장의 정상화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장이) 완전히 예전으로 돌아간 것은 아니지만 한 달 전보다는 정상화된 것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원유 수요가 재개되면서 유가가 멋지게 올라가고 있다"며 반겼습니다.
시장은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등의 경제활동 재개 움직임과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들의 일터 복귀와 공장 재가동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기대감을 반영해 다우지수 등 뉴욕 증시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국제유가가 서서히 상승해 3분기에 서부텍사스유가 배럴당 3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이교준[kyojo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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