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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고3 4월 학력평가 5월 14일로 연기…개학 다음날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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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코로나19 방역 철저히 할 것"

이데일리

(사진=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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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14일로 재연기한다고 5일 밝혔다.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출제하고 주관해 치러지며 평가 영역은 국어와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5개 영역이다.

이번 평가는 당초 4월 8일 치러질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같은달 28일로 연기된데 이어 이번달 7일, 12일로 순연되면서 현재로써는 고교 3학년의 개학일 다음날 평가를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한 3월 평가는 지난달 24일 성적 산출 없이 재택에서 시험지를 풀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재 고3에게는 4월 학평이 처음으로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고사인 셈이다.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이 다시 변경된 것은 고등학교 3학년 개학이 13일로 연기된 데 따른 조처”라며 “각급 학교에 방역 관련 지침을 잘 따를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이 차질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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