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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아이유·최강창민·다비치…어린이날 맞아 잇단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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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어린이날인 5일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가요계 스타들의 기부 소식이 잇달아 전해졌다.

이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27)는 최근 재단 측에 1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저소득층·조손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아이유 씨는 2015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해왔다"며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만 약 8억2천만원"이라고 밝혔다.

앞서 아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취약계층 및 의료진을 돕기 위해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에 1억원을 기부했고, 대한의사협회에도 1억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천 벌을 기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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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강창민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동방신기 최강창민(본명 심창민·32)도 같은 재단에 5천500만원을 기부했다.

이 돈은 코로나19 취약 계층 어린이 110명에게 긴급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최강창민은 2018년 재단에 기부한 금액이 1억원을 넘어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여성 듀오 다비치는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지난해 12월 열린 콘서트 MD 상품 수익금 전액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굿네이버스 협력 시설 아동의 재능 지원 및 퇴소 아동의 자립을 위해 사용된다.

다비치는 "어린이날을 맞아 모든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전하고 싶었다"며 "어떤 환경에서도 아이들이 맘껏 꿈꾸고 당당하게 미래를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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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듀오 다비치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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