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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올해 5·18민주화운동 제40주년을 맞아 '5·18기념 상징물 및 랜드마크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5·18민주화운동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5·18을 대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조형물, 공원, 산책로, 특화거리 등을 포함하는 유형 분야와 △기념행사, 시민참여프로그램, 공연 등을 포함하는 무형 분야로 진행한다.
응모는 5·18민주화운동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고, 신청서 등을 이메일로 오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서류심사를 통한 자체 평가 후 시민참여평가를 거쳐 최종 평가 대상을 선정한다. 이후 전문가 심사위원단을 별도 구성해 '5·18관련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수상은 대상 1명과 분야별로 각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노력상 5명 등 총 17명을 선정해 시장표창과 총 2300만원 규모의 시상금을 수여하며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쿠폰도 지급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은 추후 시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5·18민주화운동 관련 사업 또는 정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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