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충북교육청, 등교 개학 대비 안전한 급식 대책 마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청주 A 초등학교는 등교 개학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간편 급식을 할 예정이다.

간편 급식은 조리과정과 운반, 배식, 식사가 용이하도록 구성된 식단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달 초 20여종의 간편 급식 메뉴를 개발,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청주의 B 초등학교는 1학년에 한해 교실에서 점심을 먹도록 할 예정이다.

청주 C·D 초등학교는 반별 시차배식을 하고 학생을 한 줄 또는 지그재그식으로 앉도록 좌석 조정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도내 대부분의 학교가 시차배식과 함께 좌석 조정 배치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청주 E·F 초등학교는 급식실 식탁에 종이 또는 플라스틱 재질의 칸막이를 설치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급식실에 들어가기 전 손 씻기, 손 소독, 마스크 착용, 1∼2m 거리 두기를 지키도록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학생들이 식사 시간에 서로 대화하지 않도록 담임 교사 등을 배치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5일 "등교 개학 전 급식 시설 청소 및 방역을 하고 급식 종사자들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말했다.

yw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