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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생안전 최우선"…등교 수업 대응책 마련

연합뉴스 조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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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생안전 최우선"…등교 수업 대응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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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촬영 조정호]

부산시교육청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4일 등교수업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는 '한눈에 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시교육청은 등교 전, 등교 시, 등교 후(교육 활동), 학교 급식, 통학버스 등 상황별 예방 방법과 감염의심자 또는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응 매뉴얼을 정했다.

학생 1인당 마스크 2장 이상, 비접촉식 체온계, 열화상 카메라(학생 200명 이상 모든 학교) 등 학교 방역물품을 준비했고 보건 교사가 없는 학교에는 보조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학교 방역 생활수칙을 담은 교육용 애니메이션 '코로나19 대응 마손이의 하루'를 제작 배포하고 학생들이 쉽게 따라 부르며 스스로 손 씻기와 마스크 쓰기를 하는 음원도 만들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5개 교육지원청별로 상황별 모의 훈련을 했고 일선 학교에서도 일시적 관찰실 확보, 특별소독, 등교 전 건강 체크, 책상 일정 거리 유지, 방역 예방 물품 비축 등 21개 준비 항목 점검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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