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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긴급재난지원금

취약계층은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아닌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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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부터 카드사에 온라인 신청 가능

세계일보

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주민센터에 붙은 안내문. 연합뉴스


취약계층이 아닌 이들은 오는 11일부터 온라인으로 긴급재난금 신청이 가능하다.

우선 이들은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가능한 카드사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하나카드 △우리카드 △NH농협카드 △비씨카드와 연계된 은행 카드 등이다.

카드 충전금은 신청 이틀 후 지급된다. 예를 들어 11일 신청을 했으면 신용·체크카드 충전금은 이틀 뒤인 13일 지급된다. 오는 18일부터는 오프라인에서도 신청을 받는다.

주민센터나 지역 금고은행에가서 선불카드·지역사랑상품권을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 신청도 마스크 5부제와 같은 신청 요일제로 운영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해야 한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8월 31일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은 모두 사용해야 한다. 사용하지 못한 긴급재난지원금은 소멸된다.

지원금은 노래방과 PC방, 호텔과 면세점에서는 사용불가하다. NC, AK백화점, 농협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이마트24, 롯데슈퍼에선 사용가능하다.

4일부턴 먼저 시급한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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