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전담 콜센터 운영

울산광역시 청사 전경 [울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가 4일부터 7월 3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상담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전담 콜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를 전담 콜센터로 전환해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상담을 받는다.

전담 콜센터는 모든 시민이 한 명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효과적 안내를 위해 인지도와 전문성을 가진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를 한시적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것이다.

긴급재난지원금 원스톱 콜센터 운영은 기존 인력 외에 추가로 전문 상담사 6명을 선발해 사업 매뉴얼을 교육한 뒤 투입한다.

전담 콜센터는 지원 대상, 지급 수단, 신청 방법, 사용 방법 등 시민 궁금증을 해소하는 동시에 신속한 지원을 위한 상담 서비스에 나선다.

이 기간 해울이콜센터는 기존 시정 상담을 함께 하지만, 긴급재난지원금을 집중적으로 상담하기 위해 시 본청 외 상수도사업본부, 차량등록사업소,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 등의 업무 상담 전화는 사업소에서 대응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부닥친 시민이 긴급지원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철저히 안내하고 챙기겠다"며 "시민은 상담 후 정해진 기간 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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