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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재활용쓰레기 산처럼…"일주일 뒤 수거 대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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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페트병이라든가, 스티로폼 같은 재활용쓰레기가 또 걱정입니다. 외국에서 사가야 되는데, 수출길이 막혀서 공장 마당에 그득그득 쌓여가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은 조만간에 수거가 중단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옵니다.

먼저 박찬범 기자 보도 보시고, 스튜디오에서 더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기자>

수도권 아파트 140만 세대가 배출하는 폐플라스틱이 모이는 경기도의 회수·선별장입니다.

폐플라스틱 120톤 분량이 매일 들어오고 나가기를 반복해 왔지만, 지금은 평소의 10배 넘는 양이 산처럼 쌓여 있습니다.


현재 창고 저장 공간의 90% 정도가 차 있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