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 긴급재난지원금 73만8천여가구에 4천459억원 지급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브리핑하는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3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이 지사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기부 문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 지역 긴급재난지원금은 73만8천여가구에 4천459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1인 가구는 40만원, 2인 가구는 60만원, 3인 가구는 80만원, 4인 이상 가구는 100만원이다.
오는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안내 홈페이지(http://긴급재난지원금.kr)를 통해 지급 대상 여부, 가구원 수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이달 1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18일부터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에서 오프라인 신청하면 된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 가구 등 도내 10만4천여 가구는 4일부터 신청없이 현금으로 받는다.
충북도 관계자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긴급재난지원금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급되도록 할 것"이라며 "긴급재난지원금이 도민들의 생활 안정과 가정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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