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우리나라의 구매력 평가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 GDP가 외환위기 이후 처음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IMF의 4월 세계경제전망 자료를 보면 올해 한국의 구매력평가 기준 1인당 실질 GDP는 지난해보다 1.3%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 전망이 현실화할 경우, 외환위기를 겪은 1998년 이후 22년 만에 첫 감소입니다.
구매력평가 기준 1인당 실질 GDP는 그 나라의 물가 수준을 반영해 국민의 실제 구매력을 측정하는 지표로, IMF는 코로나19 탓에 올해 전체 국가의 90%에서 1인당 GDP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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