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장르를 넘나든 국악이 온라인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국악과 다른 장르를 결합한 ‘금요공감’ 프로그램을 무관객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금요일 저녁 8시에 국립국악원 네이버TV와 유튜브에 접속하면 무료로 볼 수 있다.
첫 주자는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타악기 연주자 김소라가 첫 주자다. 김소라는 흔들리는 풀잎, 물결, 오래된 길 등 다양한 풍경 속에서 만나는 희로애락의 감정을 타악기로 표현한다.
[국립국악원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15일에는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소리꾼 안이호, 해금 연주자 이승희가 국악과 클래식의 크로스오버를 시도한다. 판소리 춘향가에 쇼팽의 선율을, 수궁가에 모차르트의 세레나데와 소나타를 섞었다.
22일에는 연희앙상블 ‘비단’이 ‘깽판: 우리가 살 판’을 주제로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소리꾼 정세연이 장식한다. 그는 마르셀 에메의 소설 ‘벽으로 드나드는 남자’를 판소리로 재창작해 관객들과 만난다.
shee@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