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지원 (PG) |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가 중위소득 100% 이하(소득하위 50%) 가구에 주는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률이 43%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지난 1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긴급재난지원금 대상 가구의 43.4%인 28만1천576가구가 지원금 879억4천만원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전체 대상 가구는 64만8천여가구, 지원금 규모는 2천36억원이다.
고성군에서 1만63가구(29억7천만원)가 지원금을 받아 지급률이 70.3%로 가장 높고, 하동군이 가장 낮은 3천741가구(10억1천만원)의 지급률 27.9%를 기록했다.
도는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차질없이 지급하고 4일부터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도 취약계층을 시작으로 중복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지난달 22일 이후 12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전체 누적 확진자는 113명을 유지 중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뒤 다시 코로나19 양성이 나온 7번째(21·창원) 확진자가 전날 퇴원하는 등 완치 퇴원자는 96명으로 늘었다. 입원 환자는 17명이다.
대구·경북지역 확진자는 창원경상대병원 음압병상에 입원 중인 2명으로 줄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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