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기존 시정 관련 상담기관인 ‘해울이 콜센터’를 긴급재난지원금 전담 콜센터로 전환해 긴급재난지원금에 관한 상담을 한다.
전담 콜센터는 기존 상담인력(9명) 이외에 6명의 전문 상담사를 추가로 선발해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사업에 관해 교육한 후 현장에 배치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이 지난 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
상담사들은 긴급재난지원금 지원대상, 지급수단, 신청방법, 지원금 사용방법 등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콜센터 이용은 울산지역번호(052)와 120을 누르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긴급지원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챙길 것”이라면서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콜센터를 통해 확인한 뒤 꼭 정해진 기간에 지원금 지급신청을 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울이콜센터는 기존 시정 관련 상담도 병행하고 있지만, 시본청 업무와 관련한 상담을 제외하고 상수도·차량등록·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의 업무상담은 관할 사업소로 착신 전환된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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