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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902만원 기부"..'텔레그나' 송가인→김재환, 보령 주꾸미 홍보+불꽃튀는 PPL 대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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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PPL 미션에서 양세형이 2주 연속 1위를, 김동현이 꼴등을 기록했다.

2일 방송된 SBS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에서는 멤버들이 보령 주꾸미 홍보와 불꽃튀는 PPL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보령 주꾸미 구이를 맛있게 먹으며 안방 1열 주꾸미 축제를 열었다. 송가인은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열창하며 시청자들의 고막을 녹였다.

이날 '텔레그나' PD는 "남의 PPL은 방해하고 내 PPL은 빨리하는 게 핵심이다"라며 "성공 순서에 따라 모델료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송가인은 멤버들 몰래 비염 치료기를 착용 후 촛불 10개 끄기에 도전했고, 아쉽게 한 개의 촛불을 끄지 못해 실패했다.

양세형은 빛나는 생활 연기로 장도연을 감쪽같이 속여 첫 번째로 성공했다. 양세형은 자연스럽게 마사지 건을 들고 장도연에게 접근했고, 장도연은 양세형의 미션이라고는 생각 못 한 채 "시원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이 PPL 미션에서 또 일등을 차지하자 "너무 자연스럽게 다가와서 연기인 줄 몰랐다"라며 억울해했다.

이어 송가인은 다시 한번 재도전했고, 이번에는 확실히 촛불을 10개 끄며 2등으로 미션을 통과했다. 김재환은 "지금부터 스피드 싸움이다"라며 청소기를 이용해 수박을 통에 옮기기 시작했다.

김재환은 수박이 총 9개밖에 없자 남은 1개를 찾기 시작했다. 장도연은 김재환에게 "재환아 우리 한우가 최고야 아니야"라고 물었고, 김재환은 "우리 한우가 최고다"라고 외쳤다.

장도연은 미션에 성공했다며 신나했다. PD는 김재환에게 "아까 짜파구리를 드실 때 채끝살도 같이 드셨냐"라고 물었고, 김재환은 "면만 먹었는데요"라고 말해 장도연은 미션에 실패했다.

이에 김재환이 3등으로 미션에 성공했다. 장도연은 채끝살을 김재환에게 먹여줬고 김재환은 "우리 한우가 최고야"라고 외쳐줘 장도연이 4등을 차지했다.

김동현과 유세윤이 치열하게 꼴등 싸움을 이어나갔고, 김동현의 미션 실패로 유세윤이 최종 5등을 했다.

이날 멤버들은 국산 압박 스타킹 빨리 벗기기 게임을 진행하며 100초 안에 스타킹을 벗긴 사람의 수만큼 기부금 늘어나는 미션에 도전했다.

30초가 남은 시점에서 송가인, 장도연, 김재환, 양세형 순서로 성공했다. 이어 유세윤까지 성공했고 마지막 김동현의 스타킹을 벗기기 위해 멤버들은 고군분투했다.

양세형은 김동현의 스타킹이 아닌 바지를 내렸고, 유세윤까지 바지 내리기에 합세해 김동현의 속옷이 살짝 노출돼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텔레그나' 멤버들은 총 5명이 미션에 성공하며 902만 5천 원의 기부 금액을 모았다.

한편 꼴찌 김동현은 벌칙으로 독산 마을 홍보 영상 찍으며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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