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 차관 Angela Tanoesoedibjo |
지난달 29일(수요일) 밤에 아세안 관광 장관 회의인 '코로나바이러스 질환(코로나19)에 관한 아세안 관광 장관 특별회의(M-ATM) 2019)'가 개최됐다.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 차관 Angela Tanoesoedibjo도 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 회의에서 모든 아세안 회원국 관광부 장관은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관광 부문을 지원하고자 관광 협력을 강화하는 7가지 협력 프로젝트를 시행하기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1. 관광부 장관들은 ATCCT(ASEAN Tourism Crisis Communication Team)의 활동을 늘림으로써 코로나19의 확산을 억제하고자 하는 아세안 회원국에 필요한 건강 기준과 기타 조치에 대한 이동 정보 교환을 가속화 하고자 아세안 협응을 도모하기로 합의한다.
2. 미래에 코로나19와 기타 위기가 미칠 영향을 완화 및 감소시키기 위해 포괄적인 조치와 투명하고 신속한 대응을 집단적으로 시행하고자 특히 건강, 정보, 운송, 이민을 비롯해 아세안 외부 파트너 측면에서 아세안 국가관광기구(National Tourism Organization, NTO)와 아세안의 기타 관련 부문 간의 협력을 강화한다.
3. 관광부 장관들은 관광 부문을 지원하기 위해 아세안 대화 파트너를 비롯해 아세안 회원국 간에 정보와 최고 관행을 공유하고자 더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기로 합의한다.
4. 동남아시아를 찾는 국내 및 국제 방문객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여러 가지 정책과 효과적인 조처를 시행하도록 협력한다. 한 예로, 호텔 산업과 관광 관련 기타 산업에서 직원과 커뮤니티를 보호하기 위한 보안과 건강 요소를 개선할 기준과 지침을 마련한다.
5. 또한, 관광부 장관들은 하나의 관광지로서 아세안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목표에 따라 공동 관광사업을 홍보 및 마케팅하기 위해 노력하고, 동시에 코로나19 이후의 위기 극복 계획을 마련 및 시행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합의한다.
6. 관광부 장관들은 미시경제와 거시경제의 시행을 가속화 하는 한편, 특히 관광과 여행 산업 이해관계자의 디지털 기술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과 재정 지원, 세금 경감 및 역량을 지원하기로 합의한다.
7. 강하고 준비된 동남아시아를 만들기 위해 아세안 대화 파트너, 국제 조직 및 관련 산업과의 협력을 가속화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후에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관광 사업을 효과적으로 시행하고 관리한다.
Angela 차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나머지 모든 아세안 회원국과 함께 코로나19 팬더믹 중, 그리고 그 후에 관광 부문을 완화 및 회복하고자 하는 공통된 비전을 장려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한다.
Angela 차관은 "일부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에 관광 부문이 정상 상태로 돌아가는 데 최소 5년이 걸릴 전망이라고 한다"라며 "그러나 아세안은 그보다 나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지역의 관광사업은 한 가지 조건에 따라 더 빨리 회복할 것"이라면서 "그것은 바로 협력과 협동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세안 회원국의 2020년 1분기 관광 실적은 2018년 및 2019년의 동일 기간보다 약 36%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국제 방문객의 방문 수도 약 34% 감소했고, 현재 객실 공급 수준은 사상 최저 수준이라고 한다. 또한 관광과 여행업계에서 취소 사례도 많다.
아세안 회원국들은 관광 부문에 대한 국제 관광객 방문 수와 수익 목표를 수정했거나 또는 수정하는 상황이다.
출처: Ministry of Tourism and Creative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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