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3 (일)

타이완 프로야구, 200명 규모부터 단계적 관중 입장 검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코로나19 위기에도 세계 최초로 개막한 타이완 프로야구가 관중 입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늘(2일)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대만 프로야구리그(CPBL) 사무국은 오는 5일 회의에서 관중 입장 허용 시기와 규모, 규칙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CPBL 사무국은 경기당 200명의 관중 입장을 허용해 선수와 관계자를 포함해 모두 500명 이하의 인원이 야구장에 입장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준 삼아 단계적으로 관중 수를 늘려나간다는 구상입니다.

타이완에서는 최근 6일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자신감을 얻은 CPBL 사무국은 무관중 경기에서 벗어나 관중 입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타이완 프로야구는 지난달(4월) 12일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개막했습니다.

한국프로야구 KBO 리그는 5일 개막해 타이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2020시즌을 시작합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허윤석 기자(hys@sbs.co.kr)

▶ 코로나19 속보 보기
▶ 이천 물류창고 화재 속보 보기
▶ 방콕에 지친 당신을 위해…안방 1열 공연 라인업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