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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수협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 위한 '기업자금관리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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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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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h수협은행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기업자금관리통장을 내놨다. 스타트업 기업, 청년 창업자, 소상공인 등의 경영자금관리에 최적화 돼 있고, 수협은행 경리나라 가입 또는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 시 다양한 수수료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협은행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법인사업자에게 다양한 수수료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Sh다!모아 기업자금관리통장'을 신규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Sh다!모아 기업자금관리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기업전용 예금상품으로 △전월 평잔이 100만원 이상이고 △수협은행 경리나라 자금관리시스템에 가입하거나 △4대 사회보험료 중 3개 이상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 다양한 수수료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수수료 우대서비스의 주요내용은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월 30건 면제 △타행 자동화기기 현금출금 수수료 월 5건 면제 △수협은행 자동화기기 시간외 현금출금 수수료 면제 △수협은행 자동화기기 타행 이체 수수료 월 10건 면제 △통장 재발급 수수료 면제 등이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3월 웹케시와 경리업무 전용 소프트웨어 경리나라를 활용해 마케팅 시너지를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긴밀해 협력해 왔다. 경리나라는 국내 최초 경리업무 전용 소프트웨어로 소기업·소상공인과 같은 규모가 작은 기업 및 사업자의 경리업무를 자동화하고 증빙·영수증관리, 급여·명세서관리, 외상관리, 부가세신고준비 등 경리 업무에 요구되는 핵심 기능만 담아 초보 경리담당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에 수협은행을 거래하는 기업도 경리나라를 사용하여 거래처 송금, 대금결제 등 은행 업무 수행이 가능하며, 수협은행을 통해 경리나라에 가입할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Sh다!모아 기업자금관리통장은 심플한 우대조건에 다양한 수수료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경영자금관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혜택을 담은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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