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총선의 본질적인 패배 원인은 우리 당이 국민들에게 시대변화에 맞는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국민 생활에 직접 연관이 있는 고용, 주거, 환경, 4차 산업 등의 이슈에서 우리 당만의 가치를 담은 정책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통적 보수의 가치인 성장과 발전이 공정, 평화, 민주, 혁신 등 가치와 함께 국민 공감을 얻으며 세련되게 되살려낼 수 있도록 정당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원내외에서 젊은 정치인들이 젊은 생각으로 감각을 표출시킬 수 있을 때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국민의 공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소모적이고 적대적인 이념 대결을 벗어나 합리적인 정책을 가지고 국민 화합을 이끌 수 있는 원내지도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명수 당선인, 승리의 '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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