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일 밤 강원도 고성 산불 관련,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화상 상황점검회의를 갖고 2일 날이 밝는대로 진화작업에 소방헬기, 소방차, 진화인력 등 가용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1일밤 11시5분~35분의 30분간 점검회의를 가졌다고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이 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장관, 국방부 장관, 기상청장, 산림청 차장, 육군참모총장, 소방청, 경찰청과 강원도 및 고성군 관계관들이 회의를 함께했다.
회의에서는 주민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주민대피 현황과 야간 산불 상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필요한 조치를 점검했다. 새벽에 재개될 진화작업을 위한 사항을 관계부처 및 기관으로부터 확인했다.
[서울=뉴시스]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17일 오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제2차 국가위기관리평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가안보실 김현종 2차장, 김유근 1차장, 정 실장, 강건작 국가위기관리센터장.(사진=청와대 제공) 2019.12.17.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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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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