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안보실장 주재…행안부·국방부·소방청 등 참석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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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청와대가 강원도 고성 산불과 관련해 화상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청와대가 지난 1일 오후 11시 5분부터 35분까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 하에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이 2일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장관, 국방부 장관, 기상청장, 산림청 차장, 육군참모총장, 소방청, 경찰청과 강원도와 고성군 관계관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주민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주민대피 현황과 야간 산불 상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필요한 조치를 점검했다. 아울러 새벽에 재개될 진화작업을 위한 사항을 관계부처 및 기관으로부터 보고받고 확인했다.
정부는 여명과 동시에 진화작업에 소방헬기, 소방차, 진화인력 등 가용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해 조기진화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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