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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영상] 무언가에 걸린 듯 '덜컹'…잠시 뒤 헬기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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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낮 12시 7분쯤 경남 산청군 지리산 천왕봉에서 법계사 쪽 400여m 지점에 소방헬기가 추락해 2명이 숨졌습니다.

헬기는 공중에 낮게 뜬 상태에서 줄에 들것을 내려보내 구조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등산 중 심정지 증상을 보인 65살 환자와 61살 부인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환자는 헬기와 함께 추락했고, 부인은 아래에서 구조를 돕다가 헬기 주날개에 부딪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