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 확대 (CG) |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지방비로 지급하는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과 국회를 통과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중복 지급하기로 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1일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온라인브리핑을 열고 이런 입장을 밝혔다.
중복 지급 받는 사람들은 정부 1차 추경으로 지원받았던 21만여가구와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받는 64만8천가구다.
김 지사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146만가구에 9천310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재원은 국비 7천966억원, 도비 672억원, 시·군비 672억원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경남도 부담분은 재해구호기금 500억원과 예비비 172억원으로 충당한다.
김 지사는 그동안 중복지급을 위해 18개 시·군과 협의한 결과 전 시·군에서 재원을 마련해 중복 지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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