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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일하는국회] 60년 전에도 "나태 국회"…안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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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의원들이 일한 만큼 받으라는 것은 사실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닙니다. 저희가 자료를 찾아봤더니, 60년 전인 지난 1960년 제3대 국회 때도 저조한 출석률이 문제가 됐었습니다.

잠깐 반성하는 듯했다가 되돌아가곤 했던, 국회의 나태한 역사를 정혜경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이렇게 태만하고 비능률적인 사람들이 없었다, 출석률이 나빴고, 예정 시간에 개의하지 못하거나, 까닭 없이 휴회하기가 다반사였고, 한두 시간쯤 회의하는 둥 마는 둥 하다 산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