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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첫 출근에 참변 30대…함께 일한 동생 떠나보낸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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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희생자 38명 가운데에는 불이 난 어제(29일)가 출근 첫날인 사람도 있었습니다. 또 현장에서 함께 일하던 동생을 잃은 형도 있습니다.

김상민 기자가 안타까운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기자>

불이 난 건물 2층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A 씨는 사고 당일이 첫 출근 날이었습니다.

[사고 희생자 유가족 : (일한 지) 며칠이라도 됐으면 출구라도 알고 사람이 그쪽 통로로라도 빠져 나오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