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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38명 목숨 앗아간 이천 화재 참사…9명 DNA 감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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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9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물류창고 공사장에서 난 불로 모두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희생자 대부분은 일용직 노동자로, 그 가운데는 외국인도 3명 포함돼 있습니다. 또 희생자 가운데 9명은 신원 확인이 이뤄지지 않아서 현재 DNA 분석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폭삭 내려앉은 지붕 위로 큰 구멍이 뚫려 있고 건물 철골들은 엿가락처럼 휘어졌습니다.


시커멓게 탄 건물 주변으로는 소방관들이 수색 작업을 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