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013년 발생한 착륙사고로 운항 정지 처분을 받았던 인천∼미국 샌프란시스코 노선에 다시 여객기를 띄웁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내일(1일)부터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주 3회 운항할 예정입니다.
지난 14일로 국토교통부가 내린 운항 정지 기간이 모두 끝남에 따라 해당 노선의 여객 영업을 재개하는 것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내일(1일)부터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주 3회 운항할 예정입니다.
지난 14일로 국토교통부가 내린 운항 정지 기간이 모두 끝남에 따라 해당 노선의 여객 영업을 재개하는 것입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일단 샌프란시스코 노선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주 3회 운항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3년 7월 6일 아시아나 OZ214편은 샌프란시스코공항에 착륙하다 활주로 앞 방파제에 충돌해 승객 307명 중 중국인 3명이 숨지고 187명이 다쳤습니다.
국토부는 지난 2014년 조종사 과실을 이유로 해당 노선에 45일간의 운항 정지 처분을 내렸는데 아시아나항공 측이 불복 소송을 내 대법원 확정 판결 때까지 집행이 미뤄지다 지난 3월 해당 노선의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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