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초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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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5급 이상 공무원 66명 전원이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초구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과 아픔을 나눈다는 취지”라며 “서초구의 코로나19 재난회의에 참석한 한 공무원의 제안에 따라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자발적 기부에 대해 서초구 5급 이상 간부급 공무원 66명 모두가 동의했으며, 서초구는 5월 중 긴급재난지원금 접수가 시작되면 정부의 지침에 따라 구체적인 기부방법과 대상 등을 논의해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바이러스도 뚫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마음”이라며 “코로나19의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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