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긴급재난지원금

정세균 "여·야, 긴급재난지원금 뜻 모아줘 감사…신속 집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가결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김연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는 국민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이 최대한 신속히 집행되도록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통과된 직후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체 가구에 지원하도록 여야가 뜻을 모아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산업은행법 개정안 등이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12조2000억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정부는 여기에 지방비 2조1000억원을 더한 14조3000억원의 예산으로 2171만 가구에 다음 달 중순 전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긴급재난지원금은 1인 가구는 40만원, 2인 가구는 60만원, 3인 가구는 80만원, 4인 이상 가구는 1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