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물류창고 화재 현장 상황…소방당국 "우레탄폼 원인 추정"
29일 오후 1시 반쯤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오후 5시 기준 25명이 숨진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불이 났을 당시 현장에서 9개 업체, 80여 명이 작업 중이던 것으로 알려져 인명 피해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는 상황입니다.
물류창고 지하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며, 소방당국은 "불이 빠르게 확산되는 것으로 봐서 가연성 물질인 우레탄폼 작업 중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 영상을 전해드립니다.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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