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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차량호출 서비스 앱 파파, 자율주행택시 서비스 시연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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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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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공유 서비스 파파가 자율주행차 호출 서비스 시연행사를 진행, 오는 5월 20일부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참가 신청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파파는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언택트(untact, 비대면) 이동 수단을 통해 승객과 기사 간 대면 접촉으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연구하고 있는 기업이다.

서비스 초창기인 작년부터 자율주행차 및 자율주차 개발 운영사와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차 호출 솔루션을 연구하며, 미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특징을 파악하여 자동차의 주차, 교대, 정비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하고 있다.

파파가 공동 연구 중인 자율주행차 호출 서비스는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무인 택시가 승객의 이동을 수행하는 서비스이다. 승객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차량을 호출하면 승객이 입력한 출발지 정보를 자율 주행 택시에 자동으로 전달한다. 또한 도심 내 자율 주행 택시의 차고지와 주요 거점은 AI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으로 설정하여, 자율주행 택시의 차고지 복귀, 교대, 정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재 파파는 신설된 여객 자동차 플랫폼 운송 사업의 성공적인 참여를 위해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한 상태다. 이를 통해 더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여객자동차법 하위법령 개정을 위해 국토부에 적극 협조하며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파파모빌리티 김보섭 대표는 "향후 여러 자율주행차 개발사 및 AI 주차 솔루션과 연동 가능한 서비스를 개발하여, 고객이 보다 편안하게 자율주행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라며 "이번 시승 행사가 많은 사람들이 미래에 변화될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함께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유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파의 자율주행차 호출 서비스 시승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5월 20일 파파 앱 내 공지사항 및 공식 SNS 채널에 안내될 예정이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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