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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긴급재난지원금

이인영 "생활방역 전환 발맞춰 재난지원금 5월 중순 전 국민 지급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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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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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연지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생활방역 전환에 발맞춰 지원금이 5월 중순 모든 국민에게 지급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래야 서민 경제에 따뜻한 온기가 돌아갈 수 있는, 우리 경제의 극적인 터닝포인트를 신속히 만들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17년 만에 편성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지난 며칠간 긴박하게 논의됐고, 사상 최단 시간 내 심사 절차를 마무리 짓게 됐다”면서 “정부는 재난지원금 지급을 신속히 집행하도록 비상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정부가 방역중대본, 경제중대본이라는 두 날개로 마음 놓고 일할 수 있게 국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본회의는 국민 안심 본회의가 돼야 한다”면서 “n번방 방지법 등이 상정되는데, 우리 아이들을 성범죄로부터 지키도록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코로나 방역 지원법안, 일자리 보호법안 등도 처리해야 국민 생명과 일자리도 든든하게 지킬 수 있다”면서 “20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에서 공공의대법, 공중보건위기대응법, 고용·산재보험법 등도 처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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