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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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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보, 스위치처럼 보험 ‘켜는’ 레저상해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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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처럼 보험을 켜고 끌 수 있는 레저상해보험이 출시된다. 가입자는 보험에 가입해놓고 켜놓은 날만큼만 보험료를 납입하면 된다.

29일 캐롯손해보험은 국내 최초로 ‘트랜스포밍 보험’의 개념을 도입한 ‘스마트ON 레저상해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트랜스포밍 보험은 한가지 보험으로 필요할 때마다 담보를 변경할 수 있는 보험이다. 보험 하나를 가입해 다양한 종목별 보험에 가입한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스마트ON 레저상해보험은 스위치처럼 필요할 때마다 켰다 끌 수 있다. 골프, 등산, 자전거, 낚시, 수영 등 원하는 레저활동 20여개 종목 중 하나를 선택하는 식이다. 만약 하루는 골프, 다음날은 등산, 그다음 날은 자전거를 탄다면 그때그때 스위치를 켜서 새로운 종목의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것이다.

하루 기준 종목별로 보험료가 다르다. 골프는 2990원, 등산 1062원, 낚시 984원, 자전거 798원 등이다. 이를 통해 레저활동 중 생긴 상해사망, 후유장해 시 최대 1억원을 지급하고, 골절로 진단되는 경우 진단금 10만원을 지급한다. 골프를 선택하는 경우 추가로 홀인원 축하금 100만원과 골프배상책임담보 1000만원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직접 운전을 하며 레저활동을 떠나는 경우 하루 400원대로 원데이 운전자보험도 추가할 수 있어, 별도 운전자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에도 이 보험을 활용할 수 있다.

조선비즈


이상빈 기자(seetheunsee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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