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김수미, 의료진에 오리 1억 원어치 기부에 "마음은 10배 행복"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tvN '수미네 반찬' 방송캡쳐

김수미가 기부로 인해 자신의 마음이 더 행복하다고 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가 국군의료진들을 위해 전복과 김치를 먼저 보냈다고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수미는 두 번째 반찬으로 "도시락에 전복이 들어가는 전복 장조림을 할거다"라고 '전복표고장조림'을 만들거라고 말했다. 이어 김수미는 "전복을 넣으면 단가가 오르기 때문에 전복은 개인적으로 도시락 업체에 먼저 보냈다. 김치도 도시락 업체에 미리 보냈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이 "얼마전에 오리도 1억원어치 보냈잖아요"라고 하자 김수미는 "대구가 제일 힘들었잖아. 의료진도 제일 힘들고, 그 대신 마음은 10억원어치 행복하다"라고 답했다.

전복 손질에 힘겨워 하던 강남은 하은주를 보고 "왜 이렇게 저 팀 잘하는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화는 "언니 힘이 좋아"라고 답했다. 이어 하은주는 하승진이 수미네 반찬에 나온뒤 달라진 점으로 "뭔가 배우고 나서부터는 요리할때 기고만장해졌다. 꼴보기 싫어 죽겠다. 뭘 하려고 하면 누나가 요리를 알아 그래서 제가 이를 갈고 나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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