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상태에 대한 혼재된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뤄지는 이번 방문은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와는 무관하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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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국과 북한이 최근 수주 간 국경 간 무역을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초 중국과 러시아와의 국경을 전면 폐쇄해 무역과 여행이 거의 중단됐다. 이로 인해 북한에서는 식량과 소비재 부족난이 심화됐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앞서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 일부 외신은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평양에서 사재기와 물가 폭등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다.
소식통은 중국이 북한에 쌀과 콩, 채소, 라면, 의료용품 등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로이터 통신은 북한 대표단의 방중과 관련해 중국 외교부와 공산당 대외연락부, 주중 북한대사관으로부터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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