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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재료 부재 속 코스피 연동 강화…원·달러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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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225.20원…전일比 1.00원 하락

이데일리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에 이날 코스피 종가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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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28일 원·달러 환율은 1225.20원으로 하락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0원 하락(원화가치 상승)한 122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 대비 4.20원 내린 1222.0원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코스피지수와 연동해 등락을 반복하다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경제 활동 재개 기대감에 상승 출발한 뒤 유가 하락에 연동해 등락을 보인뒤 상승 마감했다.

전장보다 8.48포인트(0.44%) 오른 1931.25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1910대 초반까지 밀렸다가 전장대비 11.32포인트(0.59%) 오른 1934.09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6거래일만에 순매수를 보였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날 다시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하락폭은 제한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1268억원 규모를 팔아치웠다.

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82억31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장 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42.6원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7.0927위안,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7.23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0814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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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원·달러 환율 추이. (자료=마켓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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