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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8일 혼조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9% 내린 2810.02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47% 상승한 1만501.15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6% 오른 2030.72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16% 오른 2819.99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하락후 반등하는 ‘V'자형 장세를 연출했고, 오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하락 마감했다.
선전증권거래소가 운영해 온 차이넥스트가 등록 기반의 기업공개(IPO) 제도를 시범 운영하기로 하면서 상하이지수는 약세장, 선전지수와 차이넥스트는 강세장을 보여줬다.
중앙전면적개혁심화위원회는 전날 ‘차이넥스트 개혁 및 등록제 시행 총제적 방안’을 통과시켰다.
적자를 기록한 중국 스타트업들은 현재 상하이증권거래소가 운영하는 커촹반에만 상장할수 있었는데 해당 제도가 정식 시행되면 차이넥스트에서도 등록 후 상장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시장에서 증권, 보험, 반도체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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