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에서 3선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은 청와대와 소통하며 일로서 확실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원내대표가 필요하다면서, 오는 7일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전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국민께서 문재인 정부가 안정적으로 일하고 개혁과제를 완수할 수 토대를 만들어줬다면서 당·정·청 사이 대응방안을 긴밀히 논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당 운영도 소수가 결정하는 엘리트 리더십에서 집단지성으로 바뀌어야 한다면서, 의원들 전문성과 관심 분야에 따라 제도적 개선을 대표 입법 브랜드로 당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법조인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민정수석을 지낸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으로 불리는 '3철' 가운데 한 명이며 친문 의원 모임인 '부엉이 모임'의 핵심 인사입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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