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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료진 북한갔나' 통일장관 "가짜뉴스 일일이 대응안해"

머니투데이 김평화 , 김예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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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료진 북한갔나' 통일장관 "가짜뉴스 일일이 대응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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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평화 , 김예나 인턴 기자]

중국 의료진이 북한으로 간 게 맞냐는 질문에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정부는 가짜뉴스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정현 무소속 의원은 28일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 장관을 향해 "중국 의료진이 북한에 갔냐"고 물었다. 김 장관은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밝혔지만, 그에 대해 출처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간게 사실이란 거냐, 가지 않았다는건가 시원하게 얘기해보라"고 재차 물었다. 김 장관은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다시 답했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04.28.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04.28. bluesoda@newsis.com


[the300]이 의원은 "왜 중국 사람, 미국 사람들이 이 중대한 문제에 더 관심을 갖겠냐"며 "왜 우리 국민은 모르고 중국 대변인 이야기를 들어야 하냐"고 말했다.

이에 김 장관은 "제가 한 말씀 드리겠다"며 "정부는 가짜뉴스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 신변에 대해 김 장관은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특이동향 없다고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평화 , 김예나 인턴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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