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관련 질문을 받고 "지금은 말할 수 없지만 나는 그가 어떻게 지내는지 알고 있다"며 "여러분은 아마도 머지않아 (소식을)듣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상세한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미국 정부가 김 위원장의 소재와 건강 상태 등에 대해 대북 정보 채널을 통해 어느 정도 파악을 했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대로 김 위원장의 구체적인 상태를 공개하진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따라서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을 둘러싼 논란은 그가 직접 등장해야 비로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 신헌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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