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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선거일 음주운전 교통사고 낸 경찰관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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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순경 동료 2명과 술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 내

연합뉴스

경북 상주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상주=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상주경찰서는 4·15 총선 당일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A(33) 순경을 직위해제했다고 27일 밝혔다.

A 순경은 지난 15일 오후 9시 20분께 동료 경찰관 2명과 함께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충돌했다.

음주측정 결과 A 순경은 면허취소(0.08% 이상)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13%였다.

총선 당일 전국 경찰에 갑호비상령이 내려져 근무자는 비상근무를 하고 비근무자는 자택에서 대기해야 해 음주가 금지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상주경찰서는 A 순경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뒤 직위해제하고 함께 술을 마신 경찰관 2명은 조사 후 조치할 예정이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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